[커뮤니티][플로깅데이] N개월 만의 행복한 플로깅

김태일
2020-06-09
조회수 826

안녕하세요~~ 홍신 33도에 살고 있는, 프로후기러 김태일입니다.  벌써 2020년도 6월에 접어들었네요..... 상반기가 이제 다 지나가는데, 분명 6개월이란 세월이 지나가는데, 왜 제 일상은 집-일-집-일 의 반복이었을까요??

6개월 간 코로나의 공포에 아무것도 안 했던 게 팩트죠 XD

(내 뺨에 흐르는 건 눈물인가.......?)

코로나 때문에 니도 내의 커뮤니티활동도 중단되기 했는데요. 그 중에 플로깅도 있었습니다 ㅠㅠ 2월 초에 이수역 플로깅을 마지막으로 거의 4개월 간 중단되었던 플로깅.

그 덕에 저는 "확찐자" 가 되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6월!!! 

저에게 행복하고 기쁜 소식이 카톡방에 전해졌는데요.

바로 플로깅의 재시작 공지!! 두둥탁.


저 울어도 되는 건가요 ㅠㅠㅠㅠ

그렇게 6월 초,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플로깅을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그레이형과 같이 외출 준비하는 이 순간이 이렇게 그리웠던가.


플로깅의 재시작을 알리는 장소는 바로, 경의선숲길!

9시에 딱 도착해서 멤버들 모이는 걸 기다렸는데, 분명 그레이형과 제가 1등으로 도착한 줄 알았는데 홍신 7도에서 오신 기림하고 셰이마가 먼저 도착했더라구요 ㅎㄷㄷ

아침부터 부지런한 기림과 셰이마, 칭찬합니다.


저 멀리 석촌에서 오신 소라님까지 도착하고 나서야 스트레칭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뛰는 거니 제대로 몸 풀어야 다음 날 탈이 없겠죠??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플로깅!!

경의선숲길에는 쓰레기가 별로 없어서 간단한 조깅으로 시작...... 하려 했으나!!

불금의 밤을 제대로 즐긴 분들이 있었는지, 맥주캔들과 나름의 쓰레기가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천천히 쓰레기 한 두개 쓸어주며 달려주었습니다.


경의선숲길 끝까지 가고나서, 연남동 골목 일대로 들어간 플로깅 멤버들. 예상외로 연남동 골목에는 쓰레기 많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가던 길에 문숙도 만나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어주고

김건x 님도 만나 몰래 사진 한 번 찍어주었습니다.



약 40분? 정도의 플로깅을 마치고 가쁜 숨을 고르는 멤버들. 이때까지 주운 쓰레기들을 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ㅎㅎ

플로깅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때에 마무리로 스쿼트까지 해주고나서야 진정으로 플로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스쿼트....넘나 힘든 것.....;;


스쿼트를 마치고 쉬고 있는 와중에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요!! 


플로깅의 원년멤버, 만세!!(외 마리누나)


어어어ㅓㅇ어어어어어ㅓ어엉 어쩜 좋니 우리만세 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 하늘뿌셔땅뿌셔우주뿌셔니도뿌셔다뿌셔그냥어어ㅓ어ㅓ어어ㅓ어어어ㅓ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엉

저 혓바닥에 있는 풀 어쩔거야어ㅓ어어ㅓ어어어ㅓ어엉


사실 만세와 미리누나도 참가자였지만,

미리누나曰 : "만세가 늦잠 자고 게을러서 늦었어."

만세야.........부지런해지자.


PHOTO BY 구지님

그렇게 만세와 같이 잔디 위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플로깅으로 흘렸던 땀을 식히면서 플로깅 멤버들과 즐거운 대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아슈 내기도 했었답니다ㅎㅎ)


정말 N개월 만의 플로깅 ㅠㅠ 오랜만에 하니 정말 개운하고, 재미있고, 너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사람과 만나 같이 아침부터 동네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하루의 시작.  주말이 길어지는 마법.

역시 플로깅은 불변하네요. 플로깅 오래오래 하고 싶어요 ㅠㅠㅠㅠ 


정말정말 애정합니다,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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