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도생활][강남15도] 룸메 송별파티에 윗집 셰프님을 초대했습니다

유신쓰
2020-10-13
조회수 220

제목보고 들어왔으니 빨리 후기를 내놓아라 하실 것 같아 지난 주말 어마어마했던 룸메 세굿바 파티 이야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더 좋은 직장을 찾아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떠나게 되었다는 제 룸메님. 이대로 보내줄 15도 식구들이 아니지요..그녀를 위해 주말 저녁 하루는 비워두는 단합력을 발휘합니다. 마침 카레를 좋아한다고 해서 이참에 고체카레 좀 빨리 써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비프카레를 만들기로 결정, 큰 맘 먹고 소고기를 구매하고 기타 부족한 재료들은 모두의 냉장고에서 획득합니다.(물론 허락 맡았쥬ㅎㅎ)

재료 손질 도와주는 지원군들

재료 손질 도와주는 지원군들

그리고 (#*!/@&#:~*~-끝에)완성된 7인분 만찬

+

노브랜드 샹그리아

호또치킨 통후추&간장 순살

룸메2가 일부러 남겨둔 유명 떡볶이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빵들

...이 1부 메뉴

이제 빨리 먹자,,,,


폭풍전야같은 준비가 끝이 나고 마침 윗층에 준혁님이 계시다고 하셔서 식사라도 대접하고자 초청했는데 진짜로 오셨습니다.(!)

조촐한 저녁파티에 선물까지 챙겨오시는 센스라니...!

그리고 그날 파티의 서브 게스트가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여기까지가 (겨우)1부 끝이고 바로 이어서 2부의 막이 오르는데....


준혁님이 선사하신 로제와인 오픈

허니듀멜론과 치즈 등장

하메 D님의 던킨

+

사진엔 없지만 하메 J님의 베라 파인트까지 꿀꺽


인심 장난없다..다들 배부른데도 맛있다고 계속 입으로.....옮기는 음식...거기에 준혁님의 재치있는 입담은 멈출 줄 모르고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간호사 생활을 하시다 창업을 하신지라 여성들과 어울리는 자리가 불편하진 않으시다고 하셨는데 초대받고 한층 내려오는 데 엄청 고민하셨다는 말과는 달리 너무 잘 즐겨주셔서....감사했습니다. ㅎㅎ 회사에서 마케팅 쪽 일을 맡고 계셔서 그런지 친화력이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꼭 코스트코 재료공구와 요리배틀을 갖기로 기약하고 얼른 다시 윗층으로 배웅해드렸습니다.


근데 파티 주인공인 룸메님은 어디로 갔냐구요? 준혁님의 인싸력에 체한 나머지 저와 함께 소화 시키러 산책을 떠났어요(장난인거아시죠^~^)

역삼에서 걷다 강남까지 간 김에 콤마 루프탑 들러 야경 감상하고 컴백. 소화가 1도 안되었지만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즐거웠다 친구야...


역시나 실패하지 않는 15도 파티~할로윈도 큰 야망을 품고 있는데.....조인하실 니도 있으시면 연락주십셔^^


다음 강남 15도 입주민은 누가 될 것인지..!

언제든 환영합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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