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도생활][홍대신촌33도] 허그에서 보낸 추석연휴

정승호
2020-10-06
조회수 237

안녕하세요 홍대신촌 33도 정승호입니다. 허그에서 산지도 꽤 되었는데 후기는 처음써보네요 ㅎㅎ 이렇게 일상 글을 쓰는것도 너무 오랜만이라 무슨 말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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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연휴때 본가는 가지 않고 그냥 집에만 있었어요. 저 말고도 꽤 많은 룸메들이 허그에 있더라구요. 기나긴 연휴동안 허그원들끼리 함께 했어요 ㅋㅋㅋㅋㅋ 5일간의 연휴동안 뭐하고 놀았는지 제 개인기록을 위해서 간단히 정리 해봤습니다! 



맛난음식


룸메 새한이와 지훈이가 요리 솜씨를 맘껏 발휘해서 맛있는 음식들을 해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1. 제육볶음 2. 만두국 3. 잡채 

그야말로 진수성찬 그자체..  ㄷㄷㄷ



다같이 먹기전에 한장 ㅋㅋㅋㅋ 거의 열명이서 다같이 진수성찬해서 먹었네요ㅋㅋㅋ 

근데 정작 요리해준 지훈이는 잘 안나옴


식후에 사진은 안찍었지만 현아가 갖고 있던 기프티콘으로 베라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허그는 다같이 밥먹으면 아이스크림까지 먹는게 국룰이에요. 허그 안에서 이렇게까지 많은 룸메들과 밥먹어본은 또 처음이여서 되게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윳놀이

가족들하고 거의 안하는 윳놀이를 여기서 또 하게 되었네요. 이게 하다보면 생각보다 치열한거 알죠? 선아가 윳놀이를 사와서 다같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아 진짜 이때만 생각해도  ㅋㅋㅋ




6명이서 3:3 팀을 나눴어요.  홍팀: 그레이 승호 선아 백팀:태일 새한 지원

윳놀이 그냥하면 재미없으니까 내기를 걸었죠. 명절이니 통크게 내기한번 했습니다. 전 이기면 그만아닌가 하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그냥 하자는대로 해버렸죠. 지는 팀이 5만원어치 밥사주기. 


초반엔 저희팀이 이기고 있었지만... 

상대팀이(김태일) 무려 모를 연속으로 4번 던졌습니다. 기분좋게 이기고 있었는데 4모 보고 어이가 없어서 넋이 나갔어요. 

진짜 어이없어서 화도안남 ㅋㅋㅋㅋㅋ 4모 확률 = 대략 625분의 1.


첫번째판 완패. 눈앞에서 5만원이 날아가버렸쥬.

이대로 끝내기는 너무 아쉽고 없어서, 두번째판 3만원걸고 재도전했습니다. 


'이번판은 운이 안좋았어, 다음에 잘 될거야'



그렇게 두번째판 시작하고 어찌어찌 공방전이 이어지다가 또 한번 희대의 사건이 나왔어요.

홍팀(우리팀)  1도 

(아직 괜찮아. 다음에 잘하자)


2도.. (음,, 그래 다음에 잘하자)



3도... 

(에라이.. )


우린 왜 앞으로 가질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된 이상 백도 나와라 하면서 어찌어찌 열심히 해봤지만,, 결국 완패했습니다. 삼도를 맞아버리니 한판 더 하자고 할 용기가 도무지 나질 않더라구요.윳놀이가 이렇게 힘든 게임이구나 실감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희 홍팀은 결국 두판 완패하고 8만원어치 야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르륵 ㅠㅜ


연어, 연어구이, 광어, 새우튀김... 6명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추억



볼링, 다트 

 뭐할까 생각하다가 급작스럽게 볼링을 하기로 했어요 ㅋㅋㅋ 역시 노는건 갑자기 놀아야 꿀잼. 그렇게 신촌 주변 볼링장으로 향했습니다. 



신촌 근처에 볼링장인데 야광이라고 하나? 조명이 화려하게 잘 되있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냥하면 재미없으니까 3:3으로 내기를 했습니다. 이번엔 볼링 게임비. 



(주섬주섬)

지원이 인생 처음으로 볼링 (근데 꽤 잘함)




최종 스코어 289 vs 290

정말 말도 안되게 1점 차이로 저희팀이 또 졌어요. 마지막에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만 남네요 ㅋㅋㅋ




(패배)기념으로 단체사진 찰칵.




볼링 장 바로 옆에 다트가 있어서 3:3 나눠서 게임비 걸고 또 한 게임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내기를 많이 해본적은 또 없는거같아요 ㅋㅋㅋㅋ

우리팀 최고의 똥손 그레이.

스코어는 안찍었지만 저희팀 또 졌어요. 지겨워요. .





짧은시간동안 참 이것저것 많이 한거같아요 ㅋㅋㅋㅋㅋ 


다들 아쉬웠는지 저희 6명은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씩 마시면서 이런저런 수다떨고. 또 옥상으로 가서 맥주까지 한 캔 마셨어요 ㅋㅋㅋ



거의 보름달지고 해뜨기 직전까지 옥상에서 이런저런 수다 떨었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허그 룸메들과 좋은 추억 많이 남겼습니다. 

허그이니까 가능한 일이죠. 연휴때 이렇게 즐겁게 보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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