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22도 이동희입니다.
길다 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2월 챌린지의 마지막 날입니다.
21일 산 잠과 싸우고 스스로의 지출을 돌아보던 한주.
이 챌린지의 마지막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부지런함도 꼼꼼함도 아닌 하우스메이트의 도움이 가장 컸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이 마지막 날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개인 챌린지였지만 팀과제 아니 조력 받은 챌린지였습니다.
챌린지 마지막까지 도움을 준 하우트메이트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주 지출 현황 및 한 달간의 소비 경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 지출된 금액을 확인해 보면 568,900원으로 다른 주에 비해서 압도적인 지출이지만 다음 달 월세가 포함된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월세를 제외하고 계산할 경우 118,900원으로 이번달 첫 번째 주 지출과 두 번째 주 지출의 평균 값(133,545원)보다 낮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지출 요인은(월세 제외) 식비와 교통비였습니다. 취준생이면서,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는 저에게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출이 너무도 귀찮아서 반찬가게에 재방문을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3월에는 좀 더 부지런히 다녀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저의 소비경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항목이 한 개 이하는 기타 처리하고 전체 35개 항목 중 24개 항목이 식비 식비로 가강 많은 항목인 동시에 월세 다음으로 가장 큰 지출이었습니다. 지출된 금액 중 29.4%가 식비였고 이는 식비 조절을 통해 한 달 동안의 지출이 늘어나거나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수수로의 소비 경향 파악 및 지출 계획을 하는데 있어서 생각할 기회를 얻는 기회 였습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지출하고 매일 확인하는 습관을 통해 과소비를 지양하고 나아가 매일 다음의 지출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3월에는 반찬가게 알차게 활용하셔서 식비에서 더 뿌듯한 성과 달성하시길 바랄게요 ㅎㅎㅎ 그럼 3월도 파이팅입니다!
서로 감시해주지 않으면 상상만 해도 벌써 탈락쓰(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