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챌린지] 여기까지 오다.

정승호
2021-02-28
조회수 96

마침내 여기가지 오게 되었네요.


1. 기상미션


 

일찍 일어나는게 예전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할만하네요. ? 물론 처음엔 혹여라도 놓칠까봐 알람을 5~6개정도 켜놨습니다. 그런데 일어나서 사진찍어야지! 라는 다짐을 강하게 해서 그런지 왠만하면 한두번에 일어났어요! 그리고 바로 이불을 개고 사진을 찍어서 올렸어요! 


이번 2월은 기상미션이 8시 이전에 기상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런데 거의 한두번을 빼고는 거의다 6시 30분 이내에 기상했던거같아요. 참 신기합니다 ㅋㅋ이제는 기상미션이 좀 익숙해져서 전 앞으로도 이 루틴을 계속 이어나가보려 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5시 4시까지 가보려합니다! 물론 그만큼 더욱 일찍 일어나고 부지런해져야겠죠?


기상할때 주로 5초의 법칙이란 방식을 사용했어요. 5 4 3 2 1. 거꾸로 센다음에 바로 무작정, 이악물고 일어나보는거에요. 제법 괜찮은 테크닉인거같아요. 초반에 이걸 사용해서 강제로 일어났을때는 머리가 아플 지경이였어요. 점차 익숙해지니까 기상이 힘드신분들은 한번쯤 써보시길 바래요! 



2. 가계부

 



주 소득은 근로소득입니다. 사실은 1월 중순부터 미뤄왔던 식단을 시작했습니다. 식재료부터 하나하나 다 사려다보니 가계부 작성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는김에 1월부터 가계부와 식단을 병행했어요. 그런데 왠걸 챌린지 2월에 가계부 미션이라니, 참 신기했어요. 

가계부를 기록하면서 가장 주의깊게 봤던 포인트는 식비였습니다. 식비가 과연 얼마나 나올지 아마 자취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공감하실거에요. 체크해보기 무서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해먹자니 귀찮고, 사먹자니 비싸고 ㅠㅜ 어쨋든 올해부터 닭가슴살, 현미밥, 야채같은 클린 식단으로  싹 바꿨는데요. 1월에는 식단을 위해 이것저것 처음에 살 것들이 많아서 꽤 많이 나왔습니다. 초기지출 비용 + 지속비용 까지 합쳐져서 나온셈이죠. 2월에는 초기지출 비용 제외하고 얼마나 나올지가 제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결과를 보니 2월에 식비는 1월에 비해서 그렇게 크게 나온편은 아니였어요. 역시 프로틴같은 오래먹는 대용량 음식들을 한번에 구매하니 초기지출이 크게 나왔었어요. 지속비용이 덜 나와서  좀 안심이 되었네요 ㅎㅎ다음달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보려합니다! 식비 계산부분에서 이번달 미션 정말 만족합니다! 


다만 이번달엔 어쩔 수 없이 새로사야만 했던 안경, 분기별로 지출해야했던 교육비가 크게 나왔네요. 다른 부분에서도 조금은 줄 일 수 있을거 같아요. 특히 운동기구 산답시고 십만원을 써버렸습니다ㅠㅜㅜ

운동기구, 교육비, 안경, 등등 새로 사야했던 물건들이 많았는데. 다음달에는 더욱 많이 절약할 수 있을거같아요! 


다음달내로, 근로소득 외에 소득원을 조금 키워보려고 합니다. 투자가 되었든 사업소득이 되었든. 둘다되면 좋겠네요 :)

 


3. 여기까지 오다. 

사실, 챌린지 광탈로 유명했습니다. 제때 일어났는데 사진 인증을 까먹어서, 홈트는 다 했는데 까먹어서, 자정이 넘어버려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실패하고 기부왕이라는 타이틀 보유했습니다.  

심지어, 작년에 서로 둘이 짝지어서 했었던 챌린지가 있었는데요, 허그하우스에서 아무도 저랑 안하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아무도 날 안믿어,, ㅠㅜㅠㅜ 불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그레이는 제가 챌린지 신청만해도 웃더라구요? 2월 초에 챌린지 공지 올라오자마자 그냥 신청했는데 제가 제일 먼저 신청한거라네요. 근데 그레이는 이게 그렇게 웃긴가봐요?


이번에는 상금도 높고, 가계부여서 다시한번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그것도 블루로요. 챌린지에 이렇게 큰 판돈(?)을 걸어본 적이 없었던거같아요.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에 당당히 도전했습니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제가 직접 단톡방을 만들어서 서로 도와줄 알림요정들을 모았습니다.

미션을 실행할때마다 니도 챌린지에 인증하고 톡방에도 인증하는 2중 인증방식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인증이 안올라오면 얘기해주고 특히 기상미션은 전화까지 해주기로 했었습니다. 인원도 괜히 많아지면 책임이 분산될까봐 4명으로 제한했어요. 이번에 정말 성공하기로 작정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정말로 신기하게도, 다들 전화로 깨워주는 상황은 안왔어요. 다들 너무 잘하셔요요ㅎㅎㅎ 8시까지 기상인데 다들 왠만하면 7시 기상하는 놀라움. 엄청난 얼리버드들,, 심지어 한 분은 누가 더 빨리 일어나나 대결까지 하시더라구요.. !! 어쨋든 저희 요정들 이렇게 같이 챌린지하면서 서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달에도 할꺼에요~ 


챌린지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얻어갑니다. 아침기상이랑, 가계부 작성이 습관이 된거같아요!! 그리고 정말 챌린지하면서 1주일을 넘겨본적이 없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요정님들 감사합니다!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