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도생활][홍대신촌 21도] 야심한 밤입니다 행운은 의도치 않게 찾아옵니다

이래인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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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날려먹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눈물이 날 것 같군요. 하지만 전 쉽게 눈물을 흘리진 않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래인입니다. 말 그대로 무척이나 오랜만이네요.

간략하게나마 그간의 생활을 간추리자면 그야말로 집콕이었습니다.

특히나 회사를 그만두고나니 할 게 없더군요. 프로젝트 준비 말곤 정말... 지루한 일상이에요.

그도 그럴 것이 저는 본투비 술꾼으로, 연말, 연초, 연중 가릴 것 없이 술을 마시는 술쟁이인데

연말에 생일파티는커녕 신년맞이 술자리도 한번 못했으니 심심할 만도 하죠. 


어제는 크리에이터니도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긴장을 하면서 뭔가 어수선한 준비를 해서 갔는데,

다행히도 질문을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대답을 얼렁뚱땅 열심히 하고 왔어요.

나름대로 많이 준비했으니 인터뷰 영상 나오면 많은 시청 부탁드릴게용. ㅎㅎ


오랜만에 밖을 나오니 집에 들어가기가 영 싫었습니다.

게다가 인터뷰 말미 즈음 칭찬해 주신 양념게장 생각이 났죠.

칭찬은 래인을 춤추게 만듭니다.

거두절미하고 합정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40분이 걸리더군요. 솔직히 후회했어요. 신촌 이마트나 갈걸.


아무튼 대뜸 연어를 샀습니다. 저는 연어를 안 좋아합니다.

해산물은 대부분 안 좋아하죠. 고로 이건 니도민을 위한 요리입니다.

오늘의 집밥 래시피는 연어덮밥 해 먹기 딱 좋은 '연어장' 입니다!


1. 재료 준비

연어장이니까 당연히 연어가 있어야합니다. 노르웨이산 싱싱한 연어로 준비했어요.

그 외 준비물 : 레몬, 생강, 마늘, 대파, 간장, 설탕, 양파, 통후추, 고추, 청주입니다.


2. 간장부터 끓입니다.

간장은 끓인 다음 완전히 식혀서 차게 부어야 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작업을 해야 합니다.

연어 500그램 기준 : 간장 1컵, 물 1컵 반, 청주 1컵, 설탕 3큰술, 대파 뿌리 1개, 썬 생강 5쪽, 통마늘 6개, 통후추 10알, 양파 1개 (반으로 쪼개서)

위 재료를 다 넣고 끓입니다. 중불에서 어느 정도 끓어오른다면 대파 뿌리랑 양파는 건져내고 약불에서 5분~8분 정도 더 끓입니다.

다 끓인 간장은 다른 용기에 담아 어느정도 식힌 후 냉동실에 잠시 보관합니다.



3. 연어와 그 외 재료를 손질합니다.

연어는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어야만 먹을 맛이 납니다. 저는 중간에 썰다가 안 예쁘게 썰리길래 그런 친구들은 밑에 깔았습니다. 맛있으면 그만이니까요. ㅎㅎ

연어를 다 손질했다면 양파를 썹니다. 채 썰어도 되고 너무 잘게만 썰지 않으면 다 괜찮습니다. 연어를 통에 담고 그 위에 양파를 한겹 깝니다. 

그 뒤에는 홍고추를 쫑쫑 썰어서 데코하듯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을 아주 얇게 썰어서 5쪽~6쪽 정도 위에 올려줍니다.



4. 식은 간장을 데려옵니다.

차갑게 식었는지 확인한 후에 국자를 이용해 조심조심 데코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간장을 부어줍니다. 

대뜸 부어버리면 안 예쁘니까요. 뒷정리 후에 뚜껑을 닫아서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냉장보관 12시간 이후부터 먹으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오늘의 집밥 레시피는 끝입니다! 아래 댓글을 남겨주시면 3분께 연어장을 선물하겠습니다. ㅎㅎ 

내일 중으로 가지러 오실 수 있으시다면 좋겠습니다. ㅠㅠ 너무 오래 두면 삭아버리거든요.

본인이 계신 니도에 몇 분이 사시는지 알려주심 더 좋을 것 같아요! 양을 조금씩 다르게 담아서요. 

(+ 오전 10시 기준 2분 남았습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니도생활 되세요~



p.s) 대한민국 범죄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셜클럽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ㅎㅎ 관심있다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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